남현희 펜싱협회 징계

남현희 펜싱협회 징계 목차

서울시펜싱협회가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에게 최고 수준의 징계인 '제명' 조치를 내렸습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징계 결정

서울시펜싱협회는 2024년 6월 18일 제3차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남현희펜싱아카데미의 남현희 대표를 제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징계 사유

남현희가 자신의 학원에서 발생한 성폭력 사건을 인지하고도 신고하지 않는 등 지도자로서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판단했습니다.

사건 배경

2023년 7월, 남현희의 펜싱 아카데미에서 일하던 지도자 A씨가 미성년자 수강생 2명에게 수개월 동안 성추행 등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고소가 접수되었습니다.

스포츠윤리센터의 역할

스포츠윤리센터는 6개월간의 조사 끝에 2024년 3월 남현희에 대한 '징계 요구'를 의결했습니다.

징계의 영향: 이 징계가 최종 확정되면 남현희는 더 이상 지도자 신분을 유지할 수 없게 됩니다.

재심 가능성

7일 이내에 징계에 대한 재심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번 징계는 체육계 인권 침해와 비리에 대한 엄중한 조치로 볼 수 있으며, 지도자의 책임과 의무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사례가 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을 알아보겠습니다.

성형수술 관련 징계

2005년, 남현희 선수는 쌍꺼풀 및 볼 지방 이식 수술을 받았으며, 대한펜싱협회는 해당 수술이 사전 허락을 받지 않았다고 판단하여 2년간 선수 자격 정지라는 중징계를 내렸습니다.

협회는 남 선수가 협회의 허락 없이 성형수술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남현희 선수는 후크엔터 권진영 대표와 함께 불법 수면제 처방 사건에 연루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체육인으로서의 품위를 훼손했다는 이유로 대한체육회와 대한펜싱협회에서 징계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남현희 선수의 전 연인 전청조의 투자 사기 사건과 관련하여 대한펜싱협회는 추가적인 징계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펜싱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으며, 협회의 조치가 주목받고 있습니다.